1.무리에서 스스로 나누는 자는 자기 욕심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된 지혜를 배척하느니라. 2.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3.악한 자가 이르면 멸시도 이르고, 부끄러운 것이 이르면 능욕도 함께 오느니라. 4.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5.악인을 두둔하는 것과 재판에서 의인을 억울하게 하는 것이 선하지 아니하니라. 6.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7.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의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 8.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9.자기의 일을 게을리 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