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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장

욱’s 2025. 3. 4. 05:00


신명기 3장 (개역개정)

1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에드레이에서 우리를 대적하여 싸우고자 하는지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기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않은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으니, 곧 그 모든 지역의 육십 개 성읍이라. 아르곱 온 지방은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라.

5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러 있으며,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였고,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진멸하였으되, 모든 성읍에서 남자와 여자와 유아를 진멸하였고,

7 다만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8 그때에 우리가 요단 강 이편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까지 아모리 왕 둘의 손에서 그 땅을 빼앗았으니,

9 (시돈 사람은 헤르몬을 시룐이라 부르고, 아모리 사람은 스닐이라 불렀느니라.)

10 우리가 빼앗은 성읍들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옥의 나라에 속한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니라.

11 (바산 왕 옥은 르바임의 남은 자라.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그것이 아직도 암몬 자손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큐빗으로 재면 길이가 아홉 큐빗이요, 너비가 네 큐빗이니라.)

12 그때에 우리가 이 땅을 얻으매, 아르논 골짜기 가까이의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산지 절반과 그 성읍들을 내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 주었고,

13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온 바산 곧 옥의 나라를 내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노라. (바산 온 지방을 아르곱이라 부르니, 르바임의 땅이라.)

14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경계까지 아르곱 온 지방을 점령하고, 자기 이름으로 이 바산을 오늘날까지 하봇야일이라 불렀으며,

15 내가 마길에게 길르앗을 주었고,

16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길르앗에서부터 아르논 골짜기까지 주었으되, 골짜기 가운데 지역과 그 지역의 경계까지 이르렀고, 또 암몬 자손의 지역인 얍복 강까지 주었으며,

17 아라바와 요단과 그 지역도 주었으되, 긴네렛에서부터 아라바의 바다 곧 사해와 비스가 산 기슭까지 동쪽으로 주었느니라.

18 그때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셨은즉, 너희 모든 군인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보다 앞서 건너가되,

19 너희에게 가축이 많은 줄 내가 아노니,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내가 너희에게 준 성읍에 머무르게 하라.

20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에게도 안식을 주시리니, 그들도 요단 저쪽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땅을 얻어 기업을 삼게 될 것이며, 그 후에야 너희는 각각 내가 준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였노라.

21 그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네가 보았거니와, 네가 가는 모든 나라에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행하시리라.

22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23 그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이르되,

24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기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은 것을 행할 수 있으리이까?

25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의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26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만해도 좋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27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네가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28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건너리고 내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29 그때에 우리가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거주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