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사무엘상

욱’s 2025. 6. 12. 05:00

사무엘상 18장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
2 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다시는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지 아니하였고,
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 요나단이 자기가 입은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5 다윗이 사울의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고, 온 백성과 사울의 신하들도 그를 좋게 여겼더라.
6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9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10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신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가운데서 정신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전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때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12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니,
13 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천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14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 사울이 다윗이 크게 지혜 있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6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함이더라.
17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감한 자가 되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 손은 그에게 미치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이 그에게 미치게 하리라.” 함이었더라.
18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비의 집이 무엇이기에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한지라.
19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이미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0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혹이 사울에게 고하니, 그 일이 그 마음에 맞은지라.
21 사울이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이 그에게 미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다시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나의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22 사울이 그 신하들에게 명하여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니, 그런즉 너는 왕의 사위가 되라.’ 하라.”
23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로 다윗에게 고하매, 다윗이 가로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작은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로라.” 한지라.
24 사울의 신하들이 그 말한 것을 사울에게 고하매,
25 사울이 가로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신부 값을 바라지 아니하고 오직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었더라.”
26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로 다윗에게 고하매, 다윗이 왕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김으로 정한 기한이 차기 전에,
27 다윗이 일어나서 그의 사람들이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매, 사울이 딸 미갈을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8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과 사울의 딸 미갈이 그를 사랑함을 사울이 보고,
29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30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싸우러 나오매,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므로, 그의 이름이 심히 귀히 여김을 받으니라.


📖 묵상 포인트
: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는 두려움 없이 지혜롭게 행하며,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존귀함을 입는다. 사울의 시기심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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