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룻기 3장
-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로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 네가 함께하던 한 자, 우리 친족 보아스가 오늘 밤에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네 있는 것을 알게 하지 말고 그가 먹고 마시기를 다하기까지 기다리라.
-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면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고하리라."
- 룻이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 그가 타작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의 명한 대로 다 하니라.
- 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 가서 곡식 단 더미 곁에 누운지라. 룻이 가만히 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웠더라.
- 밤중에 그 사람이 놀라 몸을 돌이켜 본즉 한 여인이 그의 발치에 누웠는지라.
- 이르되 "네가 누구냐?"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으로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이는 당신이 기업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가난하건 부하건 젊은 자를 좇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 내 딸아, 두려워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인인 줄을 우리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
- 참으로 나는 기업을 무를 자이나, 기업 무를 자로서 나보다 더 가까운 사람이 있으니,
-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아침에 그가 네 기업을 무를 것이면 좋으니 그가 무르게 하려니와, 만일 그가 너를 무르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너를 무르리라. 아침까지 누워 있으라."
- 룻이 아침까지 그의 발치에 누웠다가 사람의 서로 알아보기 어려운 때에 일어났으니, 이는 보아스가 말하기를 "여인이 타작마당에 들어온 것을 사람이 알지 못하게 하라" 하였음이라.
- 또 이르되 "네 겉옷을 가져다가 그것을 펴라" 하매 그것을 펴니 보리를 여섯 번 되어 룻에게 지워 주고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 룻이 시어머니에게 이르니, 그가 묻되 "내 딸아, 어떻게 되었느냐?" 룻이 그 사람이 자기에게 행한 것을 다 고하고,
- 가로되 "그가 내게 이 보리를 여섯 번 되어 주며 이르기를 '빈손으로 네 시어머니에게 가지 말라' 하더이다."
- 이에 시어머니가 가로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될지를 알기까지 가만히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 묵상 포인트
- 룻의 순종과 지혜
룻은 나오미의 지시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대로 따릅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는 삶의 아름다운 예를 보여줍니다. - 보아스의 성실과 책임감
보아스는 룻을 단순히 돌보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율법의 기업 무를 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려는 성실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키려는 경건한 리더십이 돋보입니다. -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
룻과 보아스의 만남은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적인 계획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시간과 인도는 언제나 완벽합니다. - 고난 뒤 피어나는 희망
나오미와 룻은 모압에서의 고난을 지나, 새로운 삶의 기회를 맞습니다. 절망의 끝에서 피어나는 소망은 오늘 우리 삶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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