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룻기

욱’s 2025. 5. 22. 05:00


📖 룻기 2장
1.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2.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컨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따라 갈지어다 하매
3.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4.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저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5.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뉘 소녀냐
6.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7. 그가 말하기를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따라 들으라 이삭을 줍으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 그들의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라가라 내가 소년들에게 명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네가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나아가 소년들이 길어온 것을 마실지니라
10.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의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13. 룻이 가로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한 계집종과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계집종을 위로하시고 친절히 말씀하셨나이다
14.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매 보아스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15.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그 소년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그를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16.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로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17.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18. 그것을 가지고 성으로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
19. 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하였느냐 너를 돌아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룻이 누구에게서 일하였는지를 시어머니에게 고하여 가로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20.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생존한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또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의 근족이니라
21. 모압 여인 룻이 가로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22.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따라 너는 그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함이 좋으니라
23. 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줍고 그 시어머니와 함께 거하니라



🧎 묵상 포인트
1. 하나님의 섭리는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다
• 룻이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 갔지만, 이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인도였습니다. 당신의 삶 속에서 ‘우연’처럼 보이는 사건도 하나님의 큰 그림일 수 있습니다.
2. 룻의 겸손과 성실은 복을 불러온다
• 룻은 이방 여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겸손하고 부지런했기에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고, 보아스의 특별한 배려를 얻게 되었습니다.
3. 보아스의 인격적 리더십
• 보아스는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약자를 보호하며, 따뜻한 말로 공동체를 이끌어갑니다. 진정한 리더는 말과 행동에서 배려와 품격이 드러납니다.
4. 은혜는 마땅히 받을 자가 아닌 자에게도 주어진다
• 룻은 자신을 ‘계집종보다도 못한 자’라 했지만, 보아스는 넘치는 은혜를 베풉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자격이 아닌 사랑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5. 하나님의 날개 아래 거하는 자는 반드시 보호받는다
• 보아스는 룻이 “하나님의 날개 아래”로 온 것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보호는 인간의 조건과 상황을 넘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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