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 사사기 20장

1 이에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와 길르앗 땅에서 나와서 미스바에 모여 여호와 앞에 일제히 모이니

2 민간의 어른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모든 백성의 어른들이 하나님의 백성의 회중으로 미스바에 섰는데 칼을 빼는 보병이 사십만 명이었더라

3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올라간 것을 베냐민 자손이 들었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가로되 이 악한 일이 어떻게 생겼는고

4 레위 사람 곧 죽임을 당한 여인의 남편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내 첩과 함께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 유숙하러 갔더니

5 기브아 사람들이 나를 치러 일어나서 밤에 나의 유숙한 집을 에워싸고 나를 죽이려 하고 내 첩을 욕보여 죽게 한지라

6 내가 내 첩의 시체를 거두어 쪼개서 이스라엘 산업 전역에 보냈었나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음행과 망령된 일을 행하였음이라

7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가 다 여기 있은즉 너희의 의견과 방책을 낼지니라

(중략)

(※ 총 48절에 이르므로 분량상 전체를 직접 게재하기보다는 원문 열람이 가능한 저작권 종료 성경 링크로 안내드립니다.)

🔗 전체 사사기 20장 (흠정역):
성경본문 열람 (KJV 기반 흠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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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포인트
1. 정의에 대한 열망
• 레위인이 당한 참혹한 사건을 들은 이스라엘은 정의를 실현하려 하나, 그 과정에서 전체 민족 간의 전쟁으로 번지게 됩니다. 정의는 반드시 필요하나,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없는 분노는 오히려 또 다른 비극을 낳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2. 공동체의 타락이 초래한 대가
• 베냐민 지파는 기브아 사람들의 죄악을 감싸고 동조함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책임을 저버렸고, 이는 전쟁이라는 파국으로 이어졌습니다. 공동체의 일부 죄악을 방치하거나 은폐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는가를 성경은 경고합니다.
3. 하나님께 묻는 자세
• 이스라엘은 전투 전마다 여호와께 묻고자 했으나, 그 의도와 순수성에 따라 전투 결과는 달라졌습니다. 단순히 하나님의 이름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순종의 마음으로 묻고 행해야 함을 묵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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