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민수기 15장

욱’s 2025. 2. 8. 05:00

📖 민수기 15장 –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과 율법의 중요성

1. 가나안에서 드릴 예물 (1~16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나에게 예물을 드릴 때,
곡식, 기름, 포도주를 함께 바쳐라.
이방인도 동일한 규례를 따르도록 하라.”

🔹 하나님이 요구하신 헌물
• 번제나 서원제를 드릴 때, 곡식(고운 가루), 기름, 포도주도 함께 드려야 했다.
• 소, 양, 숫염소 등 각 동물마다 정해진 양의 곡식, 기름, 포도주가 있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이스라엘 사람뿐만 아니라, 이방인도 동일한 규례를 따라야 한다는 것이었다.
즉, 하나님은 이방인도 동일하게 받아들이셨다.

👉 하나님 앞에서는 이스라엘 사람과 이방인이 차별 없이 동일한 규례를 따라야 했다.

2. 첫 소산을 하나님께 드리라 (17~21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농사를 짓게 될 것을 미리 말씀하셨다.
그리고 수확한 곡식의 첫 소산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명령하셨다.

“너희가 처음 만든 떡을 여호와께 거룩한 예물로 드려라.”

👉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리는 것은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행위이다.

3. 실수로 지은 죄에 대한 속죄 (22~29절)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계명을 모르고 실수로 어길 경우에 대한 규례도 주어졌다.

✅ 공동체가 실수했을 경우
• 전체 회중이 실수로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을 경우,
• 숫염소 한 마리와 소제(곡식제물)를 함께 바쳐야 했다.

✅ 개인이 실수했을 경우
• 개인이 실수로 죄를 지었을 경우,
• 일 년 된 암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바치면 용서를 받을 수 있었다.

👉 하나님은 실수로 지은 죄도 중요하게 여기셨으며, 속죄를 통해 회복할 길을 열어주셨다.

4. 고의로 지은 죄의 심각성 (30~31절)

그러나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자(고의로 죄를 지은 자) 에게는
매우 엄한 심판이 내려졌다.

“고의로 죄를 지은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다.
그는 하나님을 모독한 것이며, 그의 죄책은 그에게 남을 것이다.”

👉 실수로 지은 죄는 속죄할 방법이 있었지만,
👉 고의로 하나님의 법을 어긴 자는 용서받을 수 없었다.

5. 안식일을 어긴 자의 처벌 (32~36절)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나무를 줍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 사람들은 그를 모세와 아론에게 데려갔다.
•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다.

“그 사람을 돌로 쳐서 죽여라!”

• 백성들은 그를 진영 밖으로 데리고 나가 돌로 쳐서 죽였다.

👉 하나님의 명령을 의도적으로 어기는 것은 생명을 잃을 만큼 심각한 일이었다.

6. 옷에 술을 달아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라 (37~41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또다시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옷자락에 술을 달아라.
그리고 청색 끈을 함께 달아라.
그것을 볼 때마다 내 계명을 기억하고, 그것을 지켜라.”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의 계명을 잊지 않기를 원하셨다.
• 옷자락의 술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상징하는 표식이었다.

👉 하나님은 우리가 끊임없이 그분의 말씀을 기억하며 살기를 원하신다.

📌 민수기 15장의 교훈

✅ 1. 하나님께 예배할 때 최선을 다해야 한다.
• 하나님은 헌물을 드릴 때 곡식, 기름, 포도주도 함께 드리라고 명령하셨다.
• 즉,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정성을 다한 예배를 원하셨다.

✅ 2. 실수로 지은 죄도 하나님 앞에서는 죄이다.
• 실수로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도 속죄 제사를 드려야 했다.
• 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하나님께 회개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 3.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법을 어기면 심판이 따른다.
• 고의적인 죄는 용서받을 수 없었고, 죽음이라는 엄한 심판이 내려졌다.
• “하나님의 말씀을 의도적으로 거역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 4.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하나님은 옷자락에 술을 달아 계명을 기억하게 하셨다.
•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 맺음말

민수기 15장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하나님은 예배에 정성을 다하기를 원하시며,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신다.

“나는 과연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정성을 다해 예배하고, 죄를 멀리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이 질문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