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민수기 16장

욱’s 2025. 2. 9. 05:00

📖 민수기 16장 – 고라의 반역과 하나님의 심판

🔴 1. 고라와 무리들의 반역 (1~3절)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레위 지파의 고라(Korah), 그리고 다단(Dathan), 아비람(Abiram), 온(On) 이라는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 이들은 250명의 유명한 지도자들과 함께 모세와 아론에게 대항했다.
• 그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말했다.

“너희가 왜 이렇게 높은 위치에 서 있느냐?
모든 백성이 거룩한데, 너희만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고 말하는 것이 옳으냐?”

👉 고라와 그의 무리들은 모세와 아론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들은 모든 백성이 평등하게 하나님의 백성이므로, 모세와 아론이 특별한 지도자로 군림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 2. 모세의 반응과 하나님의 시험 (4~11절)

모세는 이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기도한 후, 고라와 그 무리들에게 말했다.

“내일 아침이면, 하나님께서 누가 거룩한지 직접 보여주실 것이다.
너희는 향로(香爐)를 가져와 향을 피우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라.
하나님께서 누구를 택하셨는지 직접 결정하실 것이다.”

그리고 모세는 고라에게 따끔한 말을 던졌다.

“레위 지파로 선택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으냐?
그런데도 너희가 제사장직까지 탐내느냐?”

👉 고라와 그의 무리들은 단순히 모세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 하나님의 질서를 거부하고 탐욕을 부린 것이었다.

⚠ 3. 다단과 아비람의 완고한 태도 (12~15절)

모세는 다단과 아비람을 불러 대화하려 했지만,
그들은 오히려 모세를 비난했다.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한 것도 아니고,
이제 와서 우리를 다스리려 하느냐?
우리는 네 말을 듣지 않겠다!”

이 말을 듣고 모세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말했다.

“하나님, 이 사람들을 벌하지 마소서.
나는 그들에게서 아무것도 빼앗지 않았고,
그들에게 해를 끼친 적도 없습니다.”

👉 다단과 아비람은 하나님의 인도를 불신하고,
👉 모세를 인간적인 야망을 가진 지도자로 매도했다.

🔥 4. 하나님의 심판 (16~35절)

다음 날, 고라와 그의 무리들은 각자 향로를 들고 회막 앞에 모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이 악한 무리들로부터 떠나라.
나는 곧 그들을 멸망시킬 것이다!”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백성들에게 고라, 다단, 아비람의 장막에서 떠나라고 하라.
그들과 함께 있으면 너희도 멸망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급히 도망쳤고,
그 순간, 땅이 갈라지면서 고라, 다단, 아비람과 그들의 가족들이 모두 땅 속으로 삼켜졌다.

그리고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250명의 반역한 지도자들도 불에 타 죽었다.

👉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반역을 심판하시고,
👉 하나님의 질서와 권위를 스스로 지키셨다.

💨 5.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과 다시 내린 심판 (36~50절)

하나님께서는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Eleazar)에게 명령하셨다.

“불에 탄 250명의 향로를 모아라.
이것을 녹여 제단을 덮는 판을 만들어라.
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사건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모세와 아론을 비난했다.

“너희가 하나님의 백성을 죽였다!”

그들의 불평이 계속되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전염병을 보내셨다.

모세는 급히 아론에게 말했다.

“향로를 가져와서 속죄하라!
그래야 전염병이 멈출 것이다!”

아론이 백성들을 위해 속죄하자,
그제야 전염병이 멈추었다.
그러나, 이미 14,700명이 죽은 뒤였다.

👉 하나님께서는 죄를 용납하지 않으셨고,
👉 동시에 모세와 아론의 중보를 통해 용서를 베푸셨다.

📌 민수기 16장의 교훈

✅ 1.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거부하면 심판이 따른다.
• 고라와 그의 무리는 단순한 반란이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를 거부하는 죄를 저질렀다.
• 결국, 그들은 땅이 갈라지는 기적적인 심판을 받았다.

✅ 2. 교만과 탐욕은 결국 파멸을 초래한다.
• 고라는 단순히 지도자로서의 권리를 요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제사장의 권한까지 욕심냈다.
• 탐욕은 사람을 멸망으로 이끈다.

✅ 3. 회개의 기회는 있지만, 완고한 자는 돌이키지 않는다.
• 하나님은 심판하시기 전, 항상 경고하시지만,
다단과 아비람은 끝까지 완고했다.
• 하나님의 인도를 신뢰하지 않으면 파멸할 수밖에 없다.

✅ 4. 중보 기도가 하나님의 심판을 멈춘다.
• 모세와 아론이 간절히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전염병을 멈추셨다.
• 우리는 죄인들을 위해 중보하며 기도해야 한다.

📝 맺음말: 오늘날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고라의 반역은 단순한 역사 속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반복되는 이야기다.

📌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는가?
📌 나의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질서를 거부하고 있지는 않은가?
📌 기도와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는가?

👉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불평과 반역이 아니라, 순종과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