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창세기 17장

욱’s 2024. 10. 17. 05:00

창세기 17장 (개역개정)

하나님이 아브람과 언약을 맺으시다

1. 아브람이 99세 때,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시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완전하라.
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3. 아브람이 엎드렸고, 하나님은 계속하여 말씀하셨습니다.
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5. 이제부터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네 이름을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6. 내가 너를 매우 번성하게 하리니, 네가 여러 민족을 이루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올지라.

할례의 언약

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이방 객지인 가나안 온 땅을 영원한 소유로 주어,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9.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너와 네 후손도 대대로 이 언약을 지킬지니라.
10. 너희 중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이니라.
11. 너희는 너희의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12.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돈으로 산 외국 사람의 자손이든지, 여덟 날 된 남자는 할례를 받을 것이며, 이것은 너희 대대의 영원한 규례니라.
13.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영원한 언약으로 있을 것이라.
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는 내 언약을 배반한 자니, 그는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사래의 이름을 사라로 바꾸시다

15.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아내 사래는 이제부터 그 이름을 사라라 하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서 아들을 낳게 하리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라. 민족들의 왕들이 그에게서 나리라.”
17.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속으로 말했습니다. “백세된 자에게 아들이 태어날 수 있을까? 사라는 90세인데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18.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서 살기를 원하나이다.”
19.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의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고,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20. 이스마엘에 대하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도 복을 주어 그를 크게 번성하게 하고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12방백이 그에게서 나올 것이며, 내가 그를 큰 민족이 되게 하리라.
21. 그러나 내 언약은 네가 내년 이맘때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22.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습니다.

아브라함과 그 집안의 할례

23.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날 그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의 집에서 난 모든 자와 돈으로 산 모든 남자, 즉 아브라함의 집안 모든 남자에게 할례를 행했습니다.
24. 아브라함은 99세에 할례를 받았고,
25. 그의 아들 이스마엘은 13세에 할례를 받았습니다.
26. 그 날에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함께 할례를 받았습니다.
27. 그의 집의 모든 남자, 집에서 난 자와 돈으로 산 자들이 그와 함께 할례를 받았습니다.

요약

창세기 17장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새로운 언약을 맺으시는 장면을 다룹니다. 아브라함의 이름이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사래의 이름이 사라로 바뀌며, 그들에게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할례를 언약의 표징으로 세우시고, 아브라함과 그의 모든 남자 후손들이 할례를 받도록 명령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이삭을 낳을 것이라는 약속을 주십니다. 아브라함은 사라의 나이를 생각하며 웃었지만, 하나님은 이삭을 통해 영원한 언약을 세우실 것이라 선언하십니다. 이와 더불어 이스마엘에게도 복을 주어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는 말씀을 주십니다.

교훈

이 장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약속의 성취를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나이와 상황을 생각하며 의심했지만,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임을 다시 한 번 나타내십니다. 또한, 할례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영원한 언약의 표징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관계를 상기시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믿고 신뢰해야 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