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잠언 6장

욱’s 2024. 9. 6. 05:00

**잠언 6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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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작은 마을에 솔로몬이라는 이름을 가진 현명한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지혜와 교훈을 전해주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어느 날, 솔로몬은 젊은이들을 모아 그들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에 대한 경고와 가르침을 담고 있었습니다.

**교훈 1: 보증의 위험**

솔로몬은 먼저 한 청년에게 다가가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다른 사람을 위해 보증을 서고, 낯선 사람과 손을 잡았다면 큰 위험에 빠진 것이다. 너는 그 사람의 말에 얽매여 있으며, 스스로의 함정에 빠진 것과 같다.”

청년은 깜짝 놀라며 솔로몬의 말을 들었습니다. 솔로몬은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네가 친구를 위해 보증을 서서 자신을 구속하게 되었다면, 이제 가서 그에게 간청하여 너의 약속에서 벗어나도록 하여라. 너는 피할 새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처럼, 그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둘러라.”

솔로몬의 이 말은 청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의 빚을 대신 갚겠다는 약속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깨달았습니다.

**교훈 2: 게으름의 결과**

솔로몬은 다른 젊은이들에게 다가가며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배우라.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지혜를 얻어라. 개미는 두목도 없고, 감독자나 통치자도 없지만, 여름 동안 열심히 일하며 겨울을 대비하여 먹을 것을 모은다.”

젊은이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 서로 수군거렸습니다. 솔로몬은 그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게으른 자여, 언제까지 누워 있을 것이냐? 언제 잠에서 깨어 일어나겠느냐? 조금 더 자자, 조금 더 졸자, 조금 더 손을 모으고 누워 있자 하면, 네 가난이 강도처럼 오고, 네 궁핍이 군사처럼 올 것이다.”

젊은이들은 이 교훈을 듣고 자신들의 삶을 되돌아보았습니다. 게으름이 가져올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 깨닫고, 앞으로는 부지런히 살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교훈 3: 악인의 속성**

그날 저녁, 솔로몬은 마을 광장에서 사람들에게 세 번째 교훈을 주었습니다. 그는 악한 사람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며 경고했습니다. “악한 자와 불의한 자는 삐뚤어진 말을 하고, 눈짓을 하며 발로 신호를 보내고 손가락질을 한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악한 계획이 가득 차 있으며, 언제나 다툼을 일으키려 한다. 그러나 그들의 멸망은 갑자기 임할 것이며, 그들을 고칠 방법이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솔로몬의 말을 듣고 악인의 길에서 멀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진정한 지혜는 선한 마음을 지키는 데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훈 4: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들**

솔로몬은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중요한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일곱 가지를 언급하며, 사람들에게 그것들을 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분의 마음에 가증한 것은 바로 교만한 눈, 거짓된 혀, 무죄한 피를 흘리는 손, 악한 계략을 꾸미는 마음, 악으로 달려가는 발, 거짓말을 퍼뜨리는 증인, 그리고 형제들 사이에 불화를 일으키는 자이다.”

사람들은 솔로몬의 말을 깊이 새겼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죄악이 하나님께 얼마나 큰 분노를 불러일으키는지를 깨닫고, 앞으로는 더 경건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교훈 5: 가정과 순결에 대한 경고**

솔로몬은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특별히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명령을 지키고, 네 어머니의 가르침을 버리지 말아라.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고, 목에 매어라. 네가 걸을 때 그것이 너를 인도하며, 잠잘 때 너를 지키고, 깨어 있을 때 너와 더불어 말할 것이다. 이는 명령은 등불이요, 가르침은 빛이요, 훈계는 생명의 길이기 때문이다.”

아들은 아버지의 말을 진지하게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솔로몬은 계속해서 그를 경고했습니다. “악한 여인의 유혹을 조심하라. 그녀의 부드러운 말에 빠지지 말아라. 그녀의 아름다움이 네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게 하여라. 왜냐하면 창녀는 한 조각 빵 때문에 남자를 유혹할 수 있고, 간음한 여인은 귀한 생명을 사냥하듯 빼앗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아들에게 간음이 가져올 위험에 대해 말하며, 그것이 결국 가정을 파괴하고, 사람의 삶을 황폐하게 만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사람이 불을 가슴에 품고도 그 옷이 타지 않겠느냐? 뜨거운 숯을 밟고도 그 발이 데지 않겠느냐?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도 이와 같다. 누구든지 그렇게 하는 자는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아들은 아버지의 경고를 마음 깊이 새기고, 순결하고 정직한 삶을 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결론: 삶의 지혜**

그날 저녁, 솔로몬의 이야기는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전해준 지혜를 마음속에 새기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솔로몬은 그들이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가르침을 주었고, 그의 지혜는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잠언 6장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과 유혹, 그리고 그에 대한 경고와 지혜로운 대처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이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더욱 성숙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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