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여호수아 13장

욱’s 2025. 4. 17. 05:00


1. 분배를 마무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 (1–7절)

여호수아는 이제 나이가 많아 노쇠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나이가 많아졌지만, 아직도 분배해야 할 땅이 많다.”

하나님은 블레셋 사람들의 땅, 그술 사람들, 가나안 남은 족속들,
시돈 사람들, 기브랏의 지역, 르바논 산지 등 아직 정복되지 않은
영역을 여호수아에게 다시금 일러주시며,
그 모든 땅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는 “이제 네가 그 땅을 나누어라” 하시며
땅 분배의 최종 마무리를 명하십니다.



2. 요단 동편 땅의 분배 (8–33절)

모세가 생전에 요단강 동편의 땅을 이미 분배해 둔 내용이 다시 정리됩니다.
이는 르우벤 지파, 갓 지파,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가 받은 땅입니다.

이 지역은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다스리던 곳으로,
모세가 전쟁을 통해 이긴 후 이 지파들에게 주었습니다.

분배된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르우벤 지파: 아르논 골짜기, 헤스본 근처까지
• 갓 지파: 길르앗 북부, 암몬 접경, 야베스, 암몬 족속의 경계
• 므낫세 반 지파: 바산 전역, 옥의 나라였던 땅

그러나 레위 지파는 기업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기업은 “여호와 하나님 그 자체”라고 명시됩니다.



여호수아 13장에서 얻는 교훈 & 묵상 포인트



1. 끝까지 순종하라 – “아직도 남은 땅이 많다”

여호수아는 이미 많은 땅을 정복했지만,
하나님은 “아직도 분배해야 할 땅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묵상 포인트:
• 우리는 ‘충분히 했다고’ 느낄 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 영적 싸움은 완전히 순종할 때까지 계속됩니다.



2. 하나님의 약속은 현실이 된다

하나님은 모세 때부터 약속하신 땅을 하나도 빠짐없이 언급하시며
그대로 분배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이 시간이 지나도 반드시 성취됨을 보여줍니다.

묵상 포인트:
• 시간이 지나도 하나님의 약속은 살아 있습니다.
• 내가 믿고 기다리는 하나님의 언약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3. 레위인의 기업은 하나님 Himself

하나님은 레위 지파에게 따로 땅을 주지 않으시고,
“나는 그들의 기업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묵상 포인트:
• 세상의 기업보다 더 귀한 기업이 하나님 자신임을 잊지 말자.
• 나는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가?’



4. 사명을 다한 후에도 할 일이 있다

여호수아는 나이가 많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나이를 이유로 쉬라고 하지 않으셨고,
그에게 분배의 마지막 역할을 맡기셨습니다.

묵상 포인트:
• 나의 현재 상태나 나이에 관계없이,
하나님은 여전히 나에게 맡기신 사명이 있다.
• 삶이 끝날 때까지 순종은 계속된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 저도 여호수아처럼 나이가 들어도 끝까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내가 감당할 기업은 내 손으로 붙잡아야 함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유일한 기업이 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