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엘상 4장
-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사한 군사가 육천 가량이라. - 백성이 진에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오늘 우리로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실로에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 궤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고, - 이에 백성이 실로에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 있었더라. -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가로되,
"히브리 진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함인고?"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에 들어온 줄을 깨닫고, -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가로되,
"신이 진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가로되,
"우리가 화했도다. 전에도 이런 일이 없었도다. -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을 친 신들이니라. -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 블레셋 사람들이 싸우매,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이 삼만 명이나 엎드러졌으며, -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 당일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에서 달려 나와 실로에 이르니, 그의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흙이 있더라.
- 그가 이를 때에 엘리는 도로변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 마음이 하나님의 궤를 인하여 떨렸더라.
그 사람이 성에 들어오매 그 온 성이 부르짖어 울더니, - 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가로되,
"이 떠드는 소리의 무슨 일이냐?"
그 사람이 빨리 가서 엘리에게 고하니, - 그 때에 엘리의 나이 구십팔 세라.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 그 사람이 엘리에게 고하여 가로되,
"나는 진에서 나온 자라. 오늘 진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가로되,
"내 아들아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 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 많고 비대한 고로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지 사십 년이었더라. - 그의 며느리 비느하스의 아내가 아이를 배었더니,
하나님의 궤를 빼앗기고, 시아버지와 남편의 죽었단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굽히며 해산하고, - 죽어 갈 때에 곁에 섰던 여인들이 그에게
"두려워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지 아니하며 관념치도 아니하고, - 가로되,
"영광히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갑옷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시아버지와 남편의 죽었음을 인함이며, - 또 가로되,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으므로 영광히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 묵상 포인트
“하나님의 임재 없이 형식만 가진 신앙은 능력을 잃는다. 우리는 껍데기 신앙을 붙잡고 있지는 않은가?”
#사무엘상4장 #이갑옷 #하나님의임재 #껍데기신앙 #언약궤 #실패한전쟁 #형식보다본질 #믿음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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