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사사기 2장

욱’s 2025. 4. 30. 05:00


1.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으로 올라와 말하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와 맺은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2.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4. 여호와의 사자가 이 말을 모든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름으로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5. 그러므로 그 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고 그들이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
6.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냄에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7.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들의 손에 넘겨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들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15.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16.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하는 자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17. 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하며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속히 떠나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18.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으니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라.
19. 그러나 그 사사가 죽으면 그들이 돌이켜 그들의 조상들보다 더욱 타락하여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그들의 행위와 폐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더라.
2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기고 내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21.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22. 그들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시험하여 그들의 조상들이 지킨 것 같이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는지 아니하는지를 알고자 하노라” 하시니라.
23. 여호와께서 그 이방 민족들을 머물러 두사 속히 쫓아내지 아니하셨으며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주지 아니하셨더라.



사사기 2장 묵상 포인트

1. 약속을 지키지 않은 이스라엘
•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족속과 언약을 맺지 말고 그들의 제단을 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 하지만 이스라엘은 그 말씀에 불순종했고, 결과적으로 주변 민족들이 ‘옆구리의 가시’가 되어 고통을 주었습니다.
• 묵상 질문 :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도 무시하거나 타협한 적이 있는가?

2. 신앙의 단절과 세대 간 신앙 교육
• 여호수아 시대 이후, 새로운 세대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잊었습니다.
• 신앙은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 내 자녀와 다음 세대에게 나는 무엇을 전하고 있는가?

3. 끊임없이 반복된 타락과 회개
• 이스라엘은 고통받을 때만 하나님을 찾았고, 사사가 죽으면 또다시 타락했습니다.
• 인간은 쉽게 하나님을 잊고 자신만을 의지하려 합니다.
• 묵상 질문 : 나는 평안할 때도 하나님을 의지하는가, 아니면 힘들 때만 찾는가?

4. 하나님의 인내와 공의
• 하나님은 끊임없이 사사를 보내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지만, 반복되는 불순종 앞에서 결국 일부 이방 민족을 남겨 이스라엘을 시험하셨습니다.
• 하나님의 인내는 깊지만, 무한정 무시당하지는 않습니다.
• 묵상 질문 : 나는 하나님의 인내를 오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