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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8장

욱’s 2024. 12. 7. 05:00

출애굽기 18장

1. 모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가 하나님이 모세와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모든 일을 들으니라.
2. 이드로가 모세의 아내 십보라를 데려오되, 모세가 전에 그를 돌려보냈더니,
3. 그 두 아들도 데려오니, 그 하나의 이름은 게르솜이라. 이는 모세가 이르기를,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음이요,
4. 하나의 이름은 엘리에셀이라. 이는 그가 이르기를,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사 바로의 칼에서 구원하셨다.” 하였음이더라.
5.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더불어 광야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산에 있는 모세에게 이르니,
6. 그가 모세에게 말을 전하되, “네 장인 나 이드로가 네 아내와 그의 두 아들과 더불어 네게 왔노라.” 하니,
7. 모세가 나가서 그의 장인을 맞아 절하고 그에게 입을 맞추고, 서로 문안하고 장막에 들어가니라.
8. 모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바로와 애굽 사람에게 행하신 모든 일과, 길에서 그들이 당한 모든 고난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일을 그의 장인에게 말하매,
9. 이드로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큰 은혜를 베푸사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심을 기뻐하여,
10. 이드로가 이르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너희를 애굽 사람의 손에서와 바로의 손에서 건지셨고, 이 백성을 애굽 사람의 손 아래에서 건지셨도다.
11.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심으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하게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 하고,
12.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번제물과 희생 제물을 하나님께 가져오매, 아론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떡을 먹으니라.
13. 이튿날 모세가 백성을 재판하느라 앉아 있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 곁에 서 있는지라.
14. 모세의 장인이 모세가 백성에게 행하는 모든 일을 보고 이르되, “네가 이 백성에게 행하는 이 일이 어찌 됨이냐? 어찌하여 네가 혼자 앉아 있고, 모든 백성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네 곁에 서 있느냐?”
15. 모세가 그의 장인에게 이르되, “백성이 하나님께 물으려고 내게로 옵니다.
16. 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나니, 내가 그 양쪽을 재판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
17. 모세의 장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하는 것이 옳지 못하도다.
18. 너와 또 너와 함께한 이 백성이 필경 기력하리니, 이 일이 네게 너무 중함이라. 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19. 이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네게 방책을 가르치리니,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 너는 하나님 앞에서 그 백성을 위하여 그 사건들을 하나님께 가져오며,
20.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해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21.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택하여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22.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큰 일은 모두 네게 가져올 것이요, 작은 일은 모두 그들이 스스로 재판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너와 함께 짐을 담당할 것이라.
23. 네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네게 명령하시면 네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요,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24. 이에 모세가 자기 장인의 말을 듣고 그가 말한 대로 다 행하여,
25. 모세가 이스라엘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을 택하여 그들로 백성의 우두머리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26.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가져오고, 모든 작은 일은 스스로 재판하니라.
27. 모세가 그의 장인을 보내니, 그가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니라.

이 장은 이드로가 모세를 찾아와 조언을 하고, 모세가 백성의 지도 구조를 재정비한 사건을 다룹니다. 이드로의 조언은 지도자 혼자 모든 일을 감당하지 말고, 책임을 나누는 것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