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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9장

욱’s 2024. 11. 18. 05:00

창세기 49장: 야곱의 축복과 유언

요약:
창세기 49장에서는 야곱이 임종을 앞두고 열두 아들들을 축복하며 각 아들의 미래와 그 후손의 운명을 예언합니다. 야곱은 각 아들의 성격과 행위를 기반으로 그들에게 적합한 축복과 경고를 남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나안 땅 막벨라 굴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깁니다.

창세기 49장 (개역개정)

야곱의 유언과 축복

1-2절: 야곱이 아들들을 불러 말합니다. “너희는 모여라. 내가 너희에게 장차 일어날 일을 말하리라. 이스라엘의 아들들아, 너희는 듣고 주목하라.”

르우벤
3-4절:
“르우벤아, 너는 나의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존귀함이 뛰어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 그러나 물 같이 끓으므로 네가 탁월하지 못하리니 이는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라.”

시므온과 레위
5-7절: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그들의 회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그들이 분노 중에 사람을 죽이고, 제 맘대로 소를 죽였음이라. 그들의 분노가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그들의 진노가 맹렬하니 정죄를 받을 것이니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 흩으리로다.”

유다
8-12절:
“유다야, 너는 내 형제들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네가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일으키겠느냐.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신로가 오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그는 포도나무에 자기 나귀를 맬 것이며 포도나무 가지에 그의 나귀 새끼를 맬 것이며 그의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의 눈은 포도주로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희리로다.”

스불론
13절:
“스불론은 해변에 거주하리니 그곳은 배가 머무는 해변이 될 것이요, 그의 경계가 시돈까지 이르리로다.”

잇사갈
14-15절: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꾸려 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그는 아름다운 땅을 보고, 즐거움을 얻으며,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강제 노역을 하게 되리로다.”


16-18절: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단은 길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라.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19절:
“갓은 군대의 추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아셀
20절:
“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니 그가 왕의 진미를 낼 것이로다.”

납달리
21절: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그가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리로다.”

요셉
22-26절: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활 쏘는 자가 그를 심히 학대하며, 그를 쏘며 그를 대적하였으나,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야곱의 전능하신 자의 손을 힘입어서 민첩하도다. 거기서 이스라엘의 반석이신 목자가 나도다. 네 아비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네 아비의 복이 내 선조의 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없이 솟은 것 같이 요셉의 머리와 그의 형제 중에서 뛰어난 자의 정수리에 임하리로다.”

베냐민
27절: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나눈 것을 나누리로다.”

야곱의 유언과 죽음

28-33절:
야곱은 열두 아들에게 축복한 후, 막벨라 굴에 묻히기를 요청합니다. 막벨라 굴은 아브라함과 이삭, 리브가가 묻힌 곳으로, 야곱은 조상들과 함께 묻히고 싶어 했습니다. 그 후 야곱은 마지막 숨을 거두었습니다.

요약:

야곱의 축복은 단순한 가족 이야기가 아니라 각 지파의 운명과 성격을 나타내는 예언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미래를 그려냅니다. 그는 죽기 전 조상들과 함께 묻히기를 요청하며 자신의 신앙과 유산을 다음 세대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