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욥기

욱’s 2025. 12. 18. 05:00


욥기 7장

1 사람에게 이 땅에서의 삶이 전쟁과 같지 않느냐? 그의 날들이 품꾼의 날들과 같지 않느냐?
2 종이 그늘을 사모하듯, 품꾼이 삯을 기다리듯,
3 나도 헛된 달들을 받았고, 고통의 밤들이 내 몫으로 정해졌다.
4 내가 누우면 말한다. ‘언제쯤 일어날까?’ 그러나 밤은 길어지고, 새벽까지 뒤척인다.
5 내 살은 구더기와 먼지로 덮였고, 피부는 갈라져 다시 터진다.
6 내 날들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게 지나가며, 소망 없이 사라진다.

7 기억하소서, 내 생명은 바람과 같아 다시는 좋은 것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8 나를 보던 눈도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며, 주의 눈이 나를 향해도 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9 구름이 사라져 없어지듯, 스올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합니다.
10 그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가 있던 자리도 그를 더 이상 알지 못합니다.

11 그러므로 나는 내 입을 막지 않겠습니다. 내 영의 괴로움 가운데 말하겠고, 내 마음의 쓰라림 속에서 불평하겠습니다.
12 내가 바다이기에, 괴물이기에 주께서 나를 지켜보며 파수꾼을 두십니까?
13 내가 말하기를 ‘침상이 나를 위로하고, 잠자리가 내 고통을 덜어 주리라’ 하면,
14 주께서 꿈으로 나를 놀라게 하시고, 환상으로 나를 두렵게 하십니다.
15 그러므로 내 영혼은 숨 막힘을 택하고, 이 뼈보다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습니다.
16 나는 이 삶을 싫어합니다. 나는 영원히 살지 않을 것입니다. 나를 그냥 두소서, 내 날들은 한숨일 뿐입니다.

17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크게 여기시고, 그에게 마음을 두시며,
18 아침마다 그를 살피시고, 순간마다 그를 시험하십니까?
19 언제까지 나를 눈에서 떼지 않으시고, 내가 침을 삼킬 틈조차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20 사람을 지켜보시는 이여, 내가 죄를 지었다면 주께 무엇이 되겠습니까? 왜 나를 주의 과녁으로 삼으셔서, 내가 스스로 짐이 되게 하셨습니까?
21 어찌하여 내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시고, 내 죄를 지나쳐 주지 않으십니까? 이제 나는 흙에 누울 것이요, 주께서 나를 찾으셔도 나는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묵상 포인트

하나님을 향한 욥의 거친 질문은 믿음의 포기가 아니라, 관계를 포기하지 않으려는 마지막 호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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