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 사무엘상 29장
1 블레셋 사람들은 그 모든 군대를 아벡에 모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 곁에 있는 샘 곁에 진쳤더라.
2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은 수백 명, 수천 명씩 인솔하여 나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아기스와 함께 뒤에서 나아가더니,
3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가로되, “이 히브리 사람들이 무엇을 하려느냐?” 아기스가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에게 이르되, “이는 이스라엘 왕 사울의 신복 다윗이라. 저가 나와 함께 있어서 오늘까지 며칠, 혹은 몇 해 동안 있으되, 내가 그에게서 흠을 보지 못하였노라.”
4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그에게 노하여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을 돌려보내어 왕이 그에게 정하신 그 처소로 가게 하여 우리와 함께 싸움에 내려가지 않게 하소서. 전장에서는 우리의 대적이 될까 하나이다. 저가 무엇으로 그 주의 마음을 얻으리이까? 이 사람들의 머리로 하지 아니하겠나이까?
5 저가 무리가 춤추며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던 그 다윗이 아니니이까?”
6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그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고, 너는 내 목전에서 하나님의 사자같으나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은 말하기를, ‘저로 우리와 함께 싸움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라’ 하니
7 그런즉 이제 너는 돌아가서 평안히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에게 거스르지 말라.”
8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나로 하여금 내 주 왕 앞에서 오늘까지 있는 동안에 주께서 무엇을 보셨기에, 나로 가서 내 주 왕의 대적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나이까?”
9 아기스가 다윗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네 목전에서 하나님의 사자같이 선한 줄을 내가 아나,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은 말하기를, ‘저는 우리와 함께 전장에 올라가지 못하리라’ 하니
10 그런즉 너와 함께 온 네 주의 신복들은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에 밝거든 떠나가라.”
11 이에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떠나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돌아가고,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르엘로 올라가니라.
✨ 묵상 포인트
사람은 진심으로 신뢰할 수 있을지라도, 세상의 권력은 그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 하나님은 이 배제를 통해 다윗을 보호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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