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엘하 15장
- 이 후에 압살롬이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전방에 달릴 오십인을 세우니라
- 압살롬이 일찍이 일어나 성문 길곁에 서서, 어떤 사람이 송사가 있어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올 때에 그 사람을 불러 이르되, 너는 어느 성에서 왔느냐? 그 사람이 대답하되, 종은 이스라엘 암흑지파 중 하나에 속하였나이다 하면
-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기를, 보라, 네 사정은 옳고 바르다마는 왕의 이편에 듣는 사람이 없도다 하고
- 또 이르기를, 누가 나로 재판관을 세우어 나로 하여금 무릇 송사나 재판이 있는 자를 재판하게 하면 내가 저에게 의를 베풀겠노라 하더라
- 사람이 가까이 와서 저에게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입을 맞추니
- 무릇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에 대하여 압살롬의 행함이 이러하므로, 압살롬이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훔치니라
- 사년 후에 압살롬이 왕께 고하되,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이 있사오니 청컨대 내가 헤브론에 가서 그 서원을 이루게 하소서
- 종이 아람 그술에 있을 때에 서원하기를, 만일 여호와께서 정녕 나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내가 여호와를 섬기리이다 하였나이다
- 왕이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하니, 이에 그가 일어나 헤브론으로 가니라
- 이에 압살롬이 정탐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두루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나팔 소리를 듣거든 곧 말하기를,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하라 하니라
- 그때에 압살롬에게 청함을 입어 예루살렘에서 그와 함께 간 이백 인은 자기들의 사정을 알지 못하고 그저 따라 갔더라
- 압살롬이 제사 드릴 때에 사람을 보내 다윗의 모사 아히도벨을 그 성 읍 길로에서 청하여 자기에게 이르게 하였더니, 반역하는 일이 커가매 백성의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니라
- 사자가 다윗에게 와서 고하되,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이 다 압살롬에게로 돌아간 나이다 한지라
- 다윗이 예루살렘에 함께 있는 그의 모든 신복에게 이르되, 일어나 도망하자.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 중 한 사람도 압살롬에게서 피하지 못하리라. 속히 가자. 두렵건대 저가 우리를 급히 따라와 우리를 해하고 칼날로 성읍을 칠까 하노라
- 왕의 신복들이 왕께 이르되, 우리 주 왕께서 하고자 하시는 대로 우리가 행하리이다
- 왕이 나갈 때에 그 온 집 사람이 다 따르고 후궁 열 명을 남겨 두어 궁을 지키게 하니라
- 왕이 나가매 모든 백성이 다 따라서 벧메르학에 이르러 머무니
- 그 모든 신복이 왕의 곁으로 지나가고, 모든 그레사람과 블레사람과 및 왕을 따라 가드에서 온 모든 가드 사람 육백 명도 왕 앞으로 행진하니라
- 그때에 왕이 가드 사람 잇대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도 우리와 함께 가느냐? 너는 본국으로 돌아가서 왕과 함께 있으라. 너는 외인이요 또 네 본국으로 돌아간 지 얼마 아니니라
- 너는 어제 왔거늘 오늘 내가 너로 우리와 함께 유리하게 하랴? 나는 나의 가는 곳으로 가려니와 너는 돌아가고 네 형제들도 데려가라. 은혜와 진리가 너와 함께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 잇대가 왕께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내 주 왕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옵나니, 진실로 내 주 왕의 계신 곳이면 사나 죽으나 종도 거기 있겠나이다
- 다윗이 잇대에게 이르되, 앞서 건너가라 하매, 가드 사람 잇대와 그 모든 종자들과 그와 함께 한 아이들이 다 건너가고
- 온 땅 사람들이 큰 소리로 울며 모든 백성이 건너가매 왕도 기드론 시냇물을 건너가니, 모든 백성이 광야 길로 향하니라
- 사독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레위 사람도 하나님의 궤를 메어다가 하나님의 궤를 두고 아비아달도 올라와서, 백성이 다 성에서 나오기를 기다렸더니
- 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궤와 그 계신 데를 내게 보이시리라
- 그러나 저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은 여기 있으니 여호와의 처분대로 내게 행하실지니이다 하니라
- 왕이 제사장 사독에게 이르되, 너는 선견자가 아니냐? 너는 너의 두 아들 곧 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성읍으로 돌아가라
- 보라, 나는 들에서 광야 나루터에서 기다리리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확실한 소식을 가져오는 때에 거기 있으리라
- 사독과 아비아달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메어다 두고 거기 머물러 있으니라
- 다윗이 감람산 길로 올라갈 때에 그의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울며 올라가고, 저와 함께 한 모든 백성도 각각 자기 머리를 가리고 울며 올라가니라
- 혹이 다윗에게 고하여 가로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함께 모반하나이다 하니, 다윗이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 다윗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산꼭대기에 이를 때에 아렉 사람 후새가 옷을 찢고 흙을 머리에 덮어쓰고 왕을 맞으러 온지라
-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나아가면 내게 누를 끼치리라
- 그러나 네가 성읍으로 돌아가서 압살롬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왕의 아버지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이제는 왕의 종이 되겠나이다 하면, 네가 나를 위하여 아히도벨의 모략을 폐하게 하리라
-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이 너와 함께 거기 있지 아니하냐? 그러므로 네가 왕의 궁에서 무슨 말을 듣든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고하라
- 저희 두 사람이 거기 있는 두 아들 곧 사독의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요나단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희가 무슨 말을 듣든지 그들로 내게 고하게 하라 하니라
- 다윗의 친구 후새가 곧 성읍으로 들어가고,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니라
🧘 묵상 포인트
“압살롬은 사람들의 마음을 훔쳤다 (15:6)”
진정한 리더십은 외적 인기나 계산이 아닌 진실함과 하나님 앞의 순복에서 비롯됩니다.
압살롬은 민심을 훔쳤고 다윗은 마음을 지켰습니다.
내가 붙드는 리더십은 무엇인가요? 사람을 향한 계산인가, 하나님을 향한 신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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